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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 칼럼
백 세 시대를 맞이하는 중년여성의 노후준비 “평균수명보다 10년 짧은 건강수명, 어떻게 늘릴까?” 문현주의 여성의학(16) 육십 세에는 아직 젊어서 못 가고, 칠십 세에는 할 일이 아직 남아서 못 가고, 팔십 세에는 아직 쓸만해서 못 가고, 구십 세에는 알아서 갈 테니 재촉은 안 했으면 좋겠고, 백 세에나 좋은 날 좋은 시 받아 저승에 한 번 가볼까 생각해보는, ‘백 세 인생’ 시대입니다. 2011년에 태어난 아이들의 기대수명이 81.20세고 65세 ... 관리자 / 2016.02.18
평등해야 건강하다 “서로를 돌보는 공동체를 꿈꾸며” 문현주의 여성의학(15) 주말 저녁이 되면 만사 제쳐놓고 중학생 딸과 함께 TV 앞에 앉습니다. 한창 인기를 끌고 있는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을 보기 위해서죠.허세 섞인 나이키 운동화에 죠다쉬 청바지, ‘열두 시에 만나요’로 시작하는 CM송이 지금도 입에 딱 달라붙는 아이스크림 광고와 추억이 함께 떠오르는 옛 노래들을 들으며 향수에 젖다 ... 관리자 / 2016.01.09
임신, 출산하지 않는 여성들의 건강 건강담론에서 소외당하는 여성이 없기를 문현주의 여성의학(14) “임신, 출산이 모든 여자의 생애주기에 들어 있는 건 아니잖아요?” 최근 여성민우회가 삼십 대 여성들이 모여 건강에 관한 이야기를 함께 나누는 모임을 마련하면서 만든 홍보물 카피입니다. 보는 순간 살짝 뜨끔했습니다. 임신과 출산이 아니더라도 여성의 건강은 그 자체로 소중하다는데 전적으로 동의하면서, ‘그동안 내가 너무 임신, 출산 ... 관리자 / 2015.12.09
질병으로 인정받지 못한 아픔 “건강 돕는 치료자라면 ‘사람의 아픔’까지 살펴야” 문현주의 여성의학(13) 몸이 참을 수 없이 아파 병원에 갔는데, 이런저런 검사를 하고 나서 ‘아무 이상이 없다’는 진단을 받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이럴 때 우리는 철학적 고민에 빠지게 됩니다. “과연 나는 아픈 것인가, 아프지 않은 것인가.” 질병은 장기가 갖는 것이며, 아픔은 사람이 갖는 것 이처럼 나의 아픔과 의료의 영역에서 인정하는 아픔 사이... 관리자 / 2015.11.02
월경을 하는, 혹은 할 수밖에 없는 이유 “인위적인 중단, 건강 위협 무릅써야” 문현주의 여성의학(12) 나에게 월경은 무엇인가요? ‘귀찮지만 숙명 같은 것’, ‘하면 불편해도 안 하면 왠지 걱정스럽고 서운한 것’…···. 최근 영국의 한 일간지는 자신의 커리어를 위해 인위적으로 월경을 중단하는 여성들이 늘고 있다는 기사를 전했습니다. ‘월경 없는 삶’, 아마 여성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꿈꿔봤을 달콤한 상상입니다. 아프리카, 스... 관리자 / 2015.10.07
갱년기, 질병과 결핍 아닌 성숙과 발전과정 “외부로 향하던 에너지, ‘나’에게 집중하기” 문현주의 여성의학(11) 도무지 끝나지 않을 것만 같던 찌는 무더위도 한풀 꺾이고 이제 아침, 저녁으로 부는 바람이 제법 선선합니다. 뜨거운 태양 아래 무럭무럭 자랐던 곡식들도 이제 에너지를 갈무리하면서 수확을 준비합니다. 태어나고 자라는 생장(生長)의 시기를 지나 거두고 간직하는 수장(收藏)의 시기로 전환하는 초가을, 갱년기 여성들은 바로 이 문턱에 서... 관리자 / 2015.09.24
생식이 끝난 ‘완경(完經)’을 대하는 태도 “퇴화인가, 또 다른 삶인가?” 문현주의 여성의학(10) ‘완경’ 이후에도 오래 사는 유일한 영장류최근 통계청은 한국 여성의 평균수명이 84.4세로 지난 사십 년간 스무 살이나 증가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한국 여성의 완경(完經: 과제를 마치며 완성했다는 의미로 폐경을 대신하는 말) 연령이 평균 49.7세니 월경이 끝난 생식기 이후의 삶이 전체 인생의 1/3을 훨씬 넘기는 것이지요. 수명이 ... 관리자 / 2015.09.08
의료화된 출산환경, 누구를 위한 최선일까? “분만은 엄마와 아기가 행복한 축제여야” 문현주의 여성의학 (9) 최근 한 영국 온라인 매체의 설문조사 결과 10대와 20대 젊은 산모들 사이에서 ‘대중 분만(crowd birthing)’이라는 새로운 분만 문화가 유행이라 합니다. 남편은 분만실 밖에서 노심초사 기다리고 산모 혼자 외롭고 힘들게 산고를 겪어내는 21세기의 흔한 병원 출산과 달리 가족과 친구들이 분만 과정에 참여하면서 응원도 해주고... 관리자 / 2015.08.26
출산의 고통은 출산에서만 끝나지 않는다 “여성의 산후 건강, 사회가 함께 챙겨야” 문현주의 여성의학 움이야기(8) 출산은 ‘새 생명의 탄생’뿐 아니라 여성이 어머니로 다시 태어나는 과정입니다. 아이가 태어나면서 송두리째 변하는 일상, 환경, 모성 등의 거대 담론은 뒤로하고 오늘은 출산을 경험하며 여성이 겪는 몸의 변화, 그래서 더욱 중요한 산후조리에 관해 이야기하려 합니다. 왜 인간의 출산은 ‘고통’일까?출산의 과정은 아무리 ‘숭고하고... 관리자 / 2015.08.05
스트레스 환경, 생식건강은 안녕한가? “각자도생 아닌 사회적환경에서 답 찾아야” 문현주의 여성의학 움이야기 (7) ‘생식에 우호적이지 않은 환경에서 생식기능을 억제하는 것은 질병이 아니라 적응이다.’라는 진화인류학적 관점에서 지난 두 번의 칼럼을 썼는데요. 주제는 생식기능에 불리한 음식과 노동환경, 즉 에너지 스트레스에 관한 것이었습니다. 이번엔 정신적 스트레스가 생식건강에 미치는 영향입니다. 일상화된 현대인의 스트레스 환경여전히 굶주... 관리자 / 2015.07.22